우연히 어딘가에서 샘플로 티트리어와 헤이즐러 천연비누를 받고 별관심없이 화장대에 두었다가
집에 쓰던 클렌징이 다 떨어져서 한번 꺼내보았습니다.
수분부족 트러블성 피부에, 그날이 되면 화농성 한두개 올라오는 예민피부라
혹시나 천연비누가 알러지반응이 나진않을까 반신반의하며 씻고나왔는데....
이거 왠걸......
몇년전에 천연비누만들기에 꽂혀서 만들어써보기도 하였고
피부과도 가보았지만 별효과를 못봤었는데..
이 비누 촉촉하면서 뽀득뽀득한 느낌.... 사용한지 5일만에 점점 피지가 줄어들고 있어요. 싱기방기

이거 어디서 받았던거지...생각도 안나고 다행히 껍데기 휴지통에서 뒤져서 보니 프레시몰이라고 써있더라구요.
다음주 해외로 나가는데 이비누 꼭 챙겨가야겠다 싶어서 무리하게 배송부탁 전화드렸더니 친절히 상담도 해주시고
판매자로서의 최선의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ㅠ.ㅠ 급한불 끄면 **비누도 사용해보렵니다 . 원래 이런 후기 귀찮아하는데 감동해서...ㅋㅋ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
티트리어 세안할때 눈이 좀 따가운것같았는데 비누가 눈알에 들어가니 따가운게 당연한 것같기도... 꼭 감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