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늦은 사용 후기 입니다.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려요. 다행히 아직 후기 작성이 가능해서

이렇게 늦게라도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더욱 죄송하게도 사용한 사진도 없는 허접한 후기가 되었습니다.

1번 Olivia(올리비아)

민감/트러블

올리비아는 보습 효과와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비누입니다.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 트러블성 피부와 유아 피부 등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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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청했던 비누는 올리비아라는 비누에요.

신청할 때엔 아직 장마 전이어서 햇빛이 쨍쨍했었죠.

그래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야 했는데, 저뿐 아니라 돌 좀 지난 딸래미도 안바를 수 없지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니 지울때 꺠끗이 지워지는지,

그리고 세안 후의 보습은 잘 되는지가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었어요.

설명을 보니, 올리비아가 다른 비누에 비해

유아피부에 사용하기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신청했어요. 

짜잔~ 제 손에 들어온 올리비아입니다. 제 손이 작은 편이긴 해도 비누 자체는 꽤 큽니다.

제게 온 프레** 비누의 전체샷입니다. 세 종류의 샘플과 올리비아 비누입니다.

샘플 비누들을 크게 찍었어요. 맨 왼쪽 아보아, 가운데 지니, 오른쪽 쿨 브리즈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싶었던 건 쿨브리즈였는데, 아가한테 좋은 것은 아무래도 올리비아였죠. ㅎㅎ 감사히 쓰겠습니다.

이제까지 주욱 사용한 느낌입니다.

- 처음에는 향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샘플을 포함해서 보내주신 비누는 모두 랩으로 씌워져 있었는데도 상당히 향이 강했어요.

후각이 예민한 남편은 재채기를 여러번 했지요.

저도 향이 너무 맵게 느껴져서 처음엔 천연비누가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아기한테 써도 될까 조금 걱정이 됐었죠. 

하지만 막상 포장을 벗기고 사용하다 보니 향은 거의 나지 않네요.

(죄송하지만... 사진은 요기까지.... ㅠㅠ)

- 다른 비누에 비해 잘 물러지는 편입니다.

보통 화장실에 물기가 많다보니 물러질 수 밖에 없지요.

저희집 화장실에는 에그*비누랑 아토*비누도 함께 놓아두었는데,

이 두 비누에 비해 올리비아는 쉽게 물러져서 비누곽에도 많이 묻어나더라구요.

사이즈가 커서 오래 쓸수 있다고 생각햇는데,

이렇게 물러지면 사용감도 떨어지고 사용기간도 줄어들 거 같아요.

그래서 이 점은 좀 단점인 거 같아요.

- 씻고난 후의 피부 느낌이 좋아요~

씻고 나서 피부 느낌이 뽀득뽀득하면서도 부드러워요.

예전에 도*비누로 씻었을 땐 계속 미끈덩거렸는데,

프레**의 올리비아 비누는 미끈덩거리질 않고 뽀득거리면서도 부드러움이 남아서 좋았어요.

원래 주사용대상자였던 딸래미한테 땀띠가 나서 물로만 씻기느라

최근엔 제가 사용했는데, 부들부들한 느낌이 좋았어요.

좋은 비누를 사용할 수 잇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누 사용 사진이 부족한 후기를 올려서 죄송합니다.